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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코로나19 사망…7월 집단감염 확진 후 악화

입력 2021-09-13 17:06 수정 2021-09-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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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홈페이지〉〈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청에서 일하던 공무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이 코로나 19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공무원 A 씨가 코로나 19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악화해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발생한 서울시 서소문청사 집단감염 당시 확진됐습니다. 이 집단감염은 동작구 한 사우나에서 시작돼 서울시 청사로 번진 사례입니다. 사우나를 방문한 타 시도 이용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다른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 직장 등으로 연쇄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이 집단감염으로 시청 직원 21명이 확진됐는데 A 씨도 그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확진자가 여러 명 나오면서 서소문청사는 일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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