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미애에 밀린 정세균 "백의종군",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사퇴

입력 2021-09-13 16:08 수정 2021-09-13 16: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3일) 정 후보는 캠프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부족한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 후보는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레이스의 1차 슈퍼위크에서 추미애 후보에 밀려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후보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부족한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니다.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습니다.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고두고 갚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