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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정민 '지옥' 65회 BFI 런던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21-09-09 12:22 수정 2021-09-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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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정민 '지옥' 65회 BFI 런던영화제 공식 초청
넷플릭스(Netflix) '지옥'이 토론토와 부산에 이어 런던까지 향한다.

제65회 BFI 런던영화제 LFF 시리즈(LFF Series) 스릴(Thrill)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앞서 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한 '지옥'은 65회 BFI 런던영화제(BFI London Film Festival 2021)까지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1957년 시작된 BFI 런던영화제는 영국 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 BFI)와 런던 시가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로, 그간 '살인자의 기억법'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작' '독전' '버닝' '벌새' 등 한국 영화를 선보여 왔다.

BFI 런던영화제 측은 LFF 시리즈 섹션중 '아드레날린이 분출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스릴(Thrill) 부문에 '지옥'을 선정, "영화제 프로그램에 훌륭한 텍스쳐를 더할 독보적인 창의력을 가진 선구자의 특별한 프로젝트다"고 평했다.

한국 시리즈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지옥'은 현지시각 10월 15일과 17일에 3화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옥'은 평점 9.77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과, 현실을 읽는 예리한 시선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본 적 없는 세계를 완성했다.

또한 유아인, 박정민을 필두로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 신뢰도 높은 배우들이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영화제 소개 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 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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