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가상화폐 전담 수사팀 설치 추진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를 전담할 수사팀을 만드는 걸 경찰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달 25일에 시행되는 법에 따라 거래소들은 은행 실명 계좌를 확보해 신고해야 하지만 요건에 미치지 못해 문을 닫는 곳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미신고 영업이나 횡령 같은 불법행위가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2. 카뱅,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인상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늘(9일) 신규가입분부터 예·적금 금리를 올리는데요. 0.3에서 0.4%p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했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대출 최대한도를 2000만 원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3. 공정위 '낮술 국장' 정직 2개월 중징계공정거래위원회 한 국장이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는데 낮에 술을 마시고 부하직원과 심하게 언쟁을 벌여 직무 배제 조치가 내렸었습니다. 업체 임원들과 접대 골프를 쳐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과장급 3명에 대해서도 공정위가 중앙징계위에 징계를 요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