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앵커]
주말 사이 민주당 경선판이 크게 한 번 흔들렸습니다. 충청권 순회경선 누적 득표율 54.7% 이재명 후보의 과반 승리였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28.2%, 그 뒤로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 순이었습니다. 1, 2위 후보들은 이번 충청전을 '과반 승리의 발판', '반전 드라마의 시작'으로 꼽았죠.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권리당원 지지를 받았고 '비주류'라는 평가도 털어낸 셈이 된 겁니다.
[과반을 넘는 지지를 보내주셔서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이낙연 후보, 충청의 '완패'로 꽤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권리당원과 대의원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주요 일정도 취소했고 캠프에서는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 측은 이번 결과로 "결선 없는 본선 가능성이 밝게 열렸다"는 평가인데요. 본선행까지 남은 시간 한 달, 이대로 '어대명'이 될지, 반전 드라마가 시작될지 궁금하네요.
Q. 이낙연 캠프서 분석한 부진의 이유는?
Q. 이낙연에겐 '호남'이 마지막 기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