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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접종률 높아지면 새 방역 체계 모색"

입력 2021-09-06 15:40 수정 2021-09-06 16:14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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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 내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조선산업 성과와 재도약 전략을 의제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조선산업 성과와 재도약 전략을 의제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다행스럽게도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1차 접종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서며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이 70%에 다가가고 있고, 접종 완료율도 40%를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에 대해 한마음을 갖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앞으로도 점점 더 (자영업) 영업 정상화의 길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 내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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