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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낙연 오차 내 앞서…이재명 28% 윤석열 26.4%ㅣKSOI

입력 2021-09-06 10:30 수정 2021-09-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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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선 예비 후보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며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선 예비 후보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며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28.0%입니다.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내렸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1.0%포인트 떨어진 26.4%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6%포인트입니다.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은 4.2%포인트 오른 13.6%로 조사됐습니다.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9%포인트 내린 11.7%를 기록했습니다. 홍준표 의원과 격차는 1.9%포인트입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3.7%),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6%), 심상정 정의당 의원(1.4%), 박용진 민주당 의원(0.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후보는 1.1%, 적합 후보 없음은 3.3%, 잘 모름은 1.6%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29.8%로 가장 앞섰으며 바로 뒤에는 이낙연 전 대표(18.0%)가 자리했습니다.

이어 박용진 의원(6.3%), 추미애 전 장관(5.4%), 정세균 전 국무총리(3.9%), 심상정 의원(3.5%), 김두관 민주당 의원(1.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범보수권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8.2%로 선두에 섰습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홍준표 의원은 26.3%로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10.1%), 안철수 대표(5.0%), 최재형 전 원장(4.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1.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8%) 등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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