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기업 하반기 채용시장 '암울'대기업 70%가량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는다는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계획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기업이 절반이 넘는 55%가량이었고,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3%였습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악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2. '중고거래' 개인 간 분쟁 급증중고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들 요즘 많이 이용하시죠. 이 중고 거래와 관련한 분쟁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조사해봤더니,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넘게 늘어난 2000여 건이 개인 거래 관련 분쟁이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전자제품, 기프티콘 같은 상품권 관련 분쟁이 가장 많았습니다.
3. 추석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이제 더 많아질 텐데요. 오늘(6일)부터 택배 특별관리 기간입니다. 택배기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배송 서비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만여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이 됩니다. 특별관리 기간은 4주 동안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