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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100명 중 1명은 '학폭' 피해...언어폭력 가장 많아

입력 2021-09-05 17:44

가장 많은 피해는 언어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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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피해는 언어폭력

우리나라 고등학생 이하 학생 100명 중 1명 이상은 학교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약 387만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344만명의 1.1%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학생 1000명당 언어폭력이 7.4건, 신체 폭력은 2.2 건이었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2.5건, 1건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실태 조사는 피해 유형을 중복으로 조사했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는 언어폭력으로 41.7%로 조사됐습니다.

또 집단따돌림(14.5%), 신체 폭력(12.4%), 사이버폭력(9.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0.4%(1만2000여 명)로,
지난해 조사보다 0.1%포인트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이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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