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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대 고교 교사, 14세 남학생 성폭행…"교사 지위 악용"

입력 2021-09-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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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30대 미국 고등학교 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미국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 출처=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 트위터미국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 출처=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 트위터
현지시간 4일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고등학교 교사인 39세 여성 크리스털 잭슨을 체포했습니다.

성폭행, 아동학대 등 네 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잭슨은 마운틴뷰스쿨 교사로,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일대일 교습을 핑계로 최소 3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랜든 퍼셀 보안관은 "잭슨은 교사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위를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점은 피해 학생이 학대당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잭슨이 다른 성범죄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비슷한 일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였던 30대 A씨는 자신이 맡은 반 학생 15살 B군을 학교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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