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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490명, 61일째 네 자릿수…추석 연휴 '확산세 변수'

입력 2021-09-05 12:19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일부 방역 조치 완화
'접종 완료' 1774만명…전 국민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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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일부 방역 조치 완화
'접종 완료' 1774만명…전 국민의 34.6%


[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오늘(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490명입니다. 6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정부는 거리두기를 다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1490명입니다.

어제보다 314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수가 줄었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지역발생은 1461명인데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중 71.5%, 1044명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321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는 고비입니다.

전 국민이 이동하는 명절임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연휴 가족모임 등에 대해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했습니다.

사적 모임 감염 사례과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불안감은 커집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일가족 10명이 모임을 가졌다가 전원 확진된 사례, 백신 접종을 마친 6명이 노인일자리 사업발 감염으로 확진된 사례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1774만명으로 전국민의 34.6%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차 접종 완료 비율은 58.4%로 60%에 육박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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