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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사상 영향받은 남성, 뉴질랜드서 흉기 테러…6명 부상

입력 2021-09-03 15:46 수정 2021-09-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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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을 지키고 있다. 〈사진=CNN 제공〉현지 시간 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을 지키고 있다. 〈사진=CNN 제공〉
뉴질랜드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한 슈퍼마켓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6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범행 60초 만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2011년 뉴질랜드에 온 스리랑카 사람으로 10년째 뉴질랜드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던 총리는 "오늘 일어난 일은 비열하고 증오스럽고 잘못된 행동"이라면서 "폭력적인 이데올로기와 IS에서 영감을 받은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격자는 정부 기관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경찰당국은 이번 흉기 테러를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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