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순회 경선, 현장 투표 비상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내일(4일) 대전·충남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현장 투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상 5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인데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투표로 전환하기 위해 의견수렴을 했지만 일부 후보들이 반대하면서 무산됐습니다.
2. 국힘 15일 1차 컷오프…8명 압축국민의힘은 오는 15일 1차 컷오프를 통해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7일 후보 프레젠테이션, 9일부터 이틀동안 선관위 공개면접, 13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해 8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대선 후보로 등록한 15명 가운데 예비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는 오늘 발표합니다.
3. 이철희, 국힘 워크숍에 협치 커피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열린 국민의힘 의원 워크숍에 커피를 보냈습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국민의힘이 원내 전략을 가다듬는 자리였는데 이번 정기국회에서 협치를 당부하는 의미를 담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