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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전국 순회경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시작은 바로 이곳, 충청입니다. 후보들은 시작 전부터 충청 민심 잡기에 올인하는 모습인데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지난 29일) :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겠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어제) :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첫 총리를 충청권 인사로 모시겠다하는 결심을 했습니다.]
1등은 과반 승리, 2등은 역전의 토대로 충청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도 저마다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추격의 발판으로 삼는 모양새인데요. 이런 뜨거운 구애가 민심의 바로미터, 캐스팅보트 충청으로 향하는 건 '노풍의 기억' 때문입니다. 2002년, 경선 전 지지율이 2%였던 고 노무현 당시 후보는 순회경선 초반 광주에서 기선을 잡았고, 노풍을 일으키며 대통령이 됐는데요. 이번에는 첫 경선지 충청이 '바람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충청에 힘 쏟는 또 한 사람, 바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입니다. 당 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충남을 찾아 '충청의 핏줄'임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저는 오백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31일)은 충북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본격 막이 오른 여야 대선 경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충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Q. 첫 순회경선 충청 선택, 이유는?
Q. 충청 경선 결과 전망한다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