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정민의 '인질', 美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영리한 영화" 호평

입력 2021-08-31 09:18 수정 2021-08-31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영화 '인질' 해외 포스터. 영화 '인질' 해외 포스터.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제41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고 배급사 NEW가 31일 전했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북미 지역 간의 문화적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81년에 첫 회를 시작해 올해 41회째를 맞이하기까지 각국의 영화를 소개해온 미국의 영화제다. '인질'은 'Spotlight on Korea(한국영화 부문)'에 초청돼 해당 섹션의 주요 작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Anna Page는 "'인질'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리하게 잘 쓰여진 스릴 넘치는 영화다. 영화는 유명인사에 대한 숭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고, 자신을 연기한 황정민은 힘들이지 않고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최고의 다재다능한 배우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라는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다. 개봉 3주 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