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종의사당 설치법 운영위 통과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어제(30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운영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법사위원회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이재명 낙하산 인사' 명단 작성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조가 이재명 지사의 보은 인사로 추정되는 이른바 낙하산 인사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단에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산하 기관에서 함께 일했던 인물들과 2017년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인물 등 90여 명이 포함됐는데, 노조는 이 지사 취임 이후 측근 부정 채용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해 명단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3. 국회, 송두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국회 운영위원회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어제 청문회에서는 송 후보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무료 변론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공격이 집중됐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