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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은 살인범, 구속영장 신청…신상공개 될까

입력 2021-08-30 17:50 수정 2021-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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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기 전후로 여성 두 명을 살해한 56살 강 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전자장비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성폭력을 포함해 전과 14범으로 지난 5월 출소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고, 29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그리고 도주 전후로 여성 두 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집과 차량에서 각각 여성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금전적 관계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 씨의 신상공개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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