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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9.1% 윤석열 27.4%…오차 내 엎치락뒤치락ㅣKSOI

입력 2021-08-30 11:24 수정 2021-08-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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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 지지율은 앞선 조사(지난 8월 20~21일 조사) 때 보다 2.3%포인트 오른 29.1%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지난 7월 마지막째 주부터 순서대로 27.4%→28.4%→26.2%→26.8%→29.1%입니다.

윤 전 총장은 2.4%포인트 내린 27.4%를 기록했습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7월 마지막째 주부터 순서대로 32.3%→28.3%→30.6%→29.8%→27.4% 순 입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6%, 1.2%p↑),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9.4%, 1.0%p↑), 유승민 전 의원(3.4%, 0.2%p↓),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0%, 0.3%p↓),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 1.1%p↑), 최재형 전 감사원장(2.3%, 2.8%p↓), 심상정 정의당 의원(1.6%, 0.5%p↓), 박용진 민주당 의원(0.7%, 0.3%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적합 후보 없음'은 3.7%, '잘 모름'은 1.3%입니다.

5주 전(지난 7월 23일~24일)과 비교하면 이 지사는 3.1%포인트 올랐고, 윤 전 총장은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홍 의원은 4.7%포인트 상승, 이 전 대표는 4.6%포인트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충북 청주시 오창 호수도서관에서 열린 '이재명과 청년정책 티키타카'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캠프 제공·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충북 청주시 오창 호수도서관에서 열린 '이재명과 청년정책 티키타카'에서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캠프 제공·연합뉴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31.2%로 가장 앞섰습니다.

뒤로는 이 전 대표(17.5%), 박 의원(5.2%), 정세균 전 국무총리(4.9%), 심 의원(4.6%), 추 전 장관(4.2%), 김두관 의원(0.8%)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후보'는 7.6%, '적합 후보 없음'은 20.2%, '잘 모름'은 3.8%입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25.9%로 선두에 섰습니다. 이어 홍 의원(21.7%), 유 전 의원(12.1%), 안 대표(5.3%), 오세훈 서울시장(4.1%), 최 전 원장(3.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4%), 하태경 의원(2.0%), 황교안 전 대표(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9%)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후보'는 4.6%, '적합 후보 없음'은 12.5%, '잘 모름'은 1.7%입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지 않을 경우 어떤 선택을 하겠냐'는 물음에 대해선 응답자 63.6%가 '같은 정당의 최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15.8%는 '다른 정당의 최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으며, 12.4%는 '아무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2%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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