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남 태안 해상·경남 함안 지진어제(29일)저녁 6시 47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쪽 62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오후 1시 3분에는 경남 함안군 동북 동쪽 9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두 지진 모두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모두 폐장강원도의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이 강릉과 속초를 마지막으로 어제 모두 폐장했습니다. 누적 방문객은 4백98만천여 명으로 지난해 3백62만2천여 명에 비해 37%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악화로 강릉과 양양 등 유명 해수욕장 이용객은 줄었지만, 소규모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3. 충남 태안서 12명 탄 어선 화재어제 오후 4시쯤 충남 태안군 격렬 비열도 부근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경비 함정과 구조 항공기를 급파하고 근처에서 조업하던 어선들이 화재 진압을 도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