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성인이고, 나머지 2명은 10세·11세 어린이입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받은 PCR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지원시설에 들어갈 당시 발열 등 특이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고, 자가격리 중에도 증상은 없었습니다.
확진자 4명은 모두 경증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을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고 방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