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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1600명대 확진…사랑제일교회 또 야외예배

입력 2021-08-29 12:12 수정 2021-08-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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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늘(29일)도 1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확산세가 멈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야외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9명입니다.

어제보단 174명 줄었는데 주말 검사수가 줄은 영향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보단 7명 적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델타변이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구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다가오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576명, 해외유입 43명입니다. 

특히 지역발생 중 67.8%, 106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닷새 연속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부산, 대구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3명 늘어 누적 2279명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7만3000여 명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인구의 55.7%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측이 오늘도 야외예배를 진행했습니다.

교회 측은 "야외 예배는 자율에 맡겼고, 방역지침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9일 폐쇄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자 폐쇄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2일 첫 야외예배에 이어 오늘 두번째 예배를 강행한겁니다.

서울시는 전 목사 등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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