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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추방됐다 돌아와 또…에이미, 마약 혐의로 체포

입력 2021-08-27 20:32 수정 2021-08-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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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에이미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어제(26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두 차례 마약 투약으로 5년간 국외로 강제 추방됐다 다시 한국에 들어온 지 7달 만에 또,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어제 오후 에이미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로폰 투약 혐의입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사범을 수사하던 중 관련 첩보를 얻고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미는 경기도 시흥에서 붙잡혔습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두 차례 형사 처벌을 받았습니다.

2012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집행유예 중인 2014년, 의사처방 없이 역시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때는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고 에이미는 2015년 12월 추방됐습니다.

그리고 5년 만인 지난 1월 한국에 다시 들어왔는데, 7달 만에 필로폰에 손을 댄 정황이 포착돼 다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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