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양대, 정경심 교수 면직 의결동양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오는 31일자로 면직 처리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사회와 인사위원회는 구속 상태인 정 교수가 복귀할 상황이 안 되고 이달 말 휴직 기간이 끝나는데 추가로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징계 위원회는 열지 않을 방침입니다.
2. '동료 성추행' 공무원 2명 구속서울 금천구청 공무원 2명이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피해 여성이 고소를 했는데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오늘(27일) 진행됩니다. 이들은 모두 피해자보다 상급자로 알려졌는데 금천 구청은 3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3. 호우로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지난 24일 경북 경산에서 태풍으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를 살피러 나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렸는데 사고 지점에서 2.5km 떨어진 풀숲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