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통위가 오늘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0.50%에서 25bp 올라 0.75%에서 운용됩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로 낮춘 뒤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동결해 왔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이후 아시아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인상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