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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양자대결…윤석열 42.5%, 이재명 36.3%ㅣ리얼미터

입력 2021-08-26 09:34 수정 2021-08-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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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모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6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2.5%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조사인 8월 2주차 때보다 0.4%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지사는 0.4%포인트 오른 36.3%를 기록했습니다. 윤 전 총장과 격차는 6.2%포인트입니다. '없다 및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2%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우위에 섰습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43.1%로 8월 2주차 조사 때보다 0.6%포인트 내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32.3%로 0.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격차는 10.8%포인트입니다. '없다 및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6%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추이

여야 대권주자들을 모두 놓고 봤을 때도 윤 전 총장이 26.5%로 가장 높았습니다. 앞선 조사인 8월 2주차 때보다 0.2%포인트 올랐습니다.

바로 뒤에는 이 지사가 자리했습니다. 이 지사 지지율은 24.9%로 앞선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12.8%, 0.1%p↓),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8.1%. 2.7%p↑), 최재형 전 감사원장(4.0%, 1.4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홍 의원이 상승하고 최 전 원장이 하락하면서 4·5위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기타 인물은 0.9%(0.4%p↑), 없음은 3.3%(0.3%p↓), 잘 모름은 1.3%(0.2%p↓)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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