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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리머니 클럽' 엄지원, 일냈다…열정 골린이 폭발 성장

입력 2021-08-26 08:18 수정 2021-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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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세리머니 클럽'
배우 엄지원이 '열정 골린이'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회장 박세리의 지도 아래 3회 연속 미션 성공에 기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9회에는 엄지원과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함께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골프를 시작한 지 4개월 차가 됐다는 엄지원은 '세리머니 클럽' 녹화를 앞두고 코스를 익히기 위해 사전 답사까지 진행했다. 연습할 시간도 없고 잘 안 늘어서 직접 방문한 것. 골프를 대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대단하다"라고 치켜세웠다.

연습이 시작됐다. 장동민은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압도적 실력을 뽐냈다. 박세리도, 양세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자였다. 엄지원은 생각보다 많은 카메라에 당황한 듯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처음엔 공이 코스를 벗어나거나 헛스윙으로 걱정을 불렀지만 박세리의 1대 1 밀착 레슨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박세리는 최대한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엄지원의 이해를 도왔다.

"공부터 맞혀라"라는 박세리의 지도 아래 연습이 이어졌다. "두렵다고 시도하지 않으면 평생 극복하지 못한다"라는 박세리의 격려 속 "이보다 더 못 칠 수는 없으니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힘도 열정도 다 좋았던 엄지원은 팀에 민폐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배려에 있어서도 남달랐다. 한 홀 만에 파를 기록, 습득력 역시 뛰어나 박세리의 감탄을 불렀다.

보너스 미션이 걸린 홀에서 박세리, 양세찬의 성공으로 100만 세리머니를 확보한 상황. 본격적인 릴레이 파 미션이 시작됐다. 첫 번째 홀에서 엄지원은 퍼트를 담당했다. 박세리가 곁에서 "살살 원투"라고 지도했고 알려준 대로 친 엄지원의 공이 홀로 들어갔다. 첫 번째 홀에 이어 두 번째 홀 역시 성공적인 퍼팅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릴레이 파 미션 홀에선 세 번째 타자로 나서 어프로치를 성공적으로 쳐냈다. 열정 골린이가 그야말로 일을 낸 순간이었다. 흔들림 없는 강철 멘털을 가지고 '세리머니 클럽' 식구들의 마음을 훔쳤다. 3회 연속 성공으로 1500만 세리머니를 확보했다. 보너스 미션까지 포함해 누적 세리머니는 5400만이 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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