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리믹스 커버, 메건 디 스탤리언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서머송 '버터'(Butter)의 리믹스 버전을 발표한다.
25일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버터'의 리믹스 발표 소식을 알렸다. 해당 리믹스 음원에는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3관왕을 차지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버터'의 오리지널 버전이 지닌 멋에 메건 디 스탤리언의 개성 강한 랩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의 음원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독특한 스타일로 '문화 아이콘'이 된 메건 디 스탤리언과의 협업에 적극 동참했다. 메건 디 스탤리언 역시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의 '버터'에 매료됐다고 전하며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버터'는 2021년 최고의 글로벌 히트 서머송이다. '버터'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의 톱 10에 무려 13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해당 차트에서 통산 아홉 번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다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자신들의 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다시 '버터'로 1위를 탈환하는 빌보드 역사에 전무한 기록까지 남겼다.
'버터' 리믹스 음원은 27일 공개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