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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차도 등 13곳 통행금지…광안대교엔 컨 차량 통제

입력 2021-08-24 00:19 수정 2021-08-24 09:31

시간당 50.5㎜ 폭우, 통제 계속 늘어날 듯…상습 침수 아파트 주민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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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5㎜ 폭우, 통제 계속 늘어날 듯…상습 침수 아파트 주민도 대피

부산 지하차도 등 13곳 통행금지…광안대교엔 컨 차량 통제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저지대 도로 차량통행이 속속 통제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를 비롯해 부산 시내 도로 13곳의 통행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또 강풍으로 오후 11시 35분부터 광안대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통제됐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부산 동구 자성대아파트에 대한 주민 대피령을 내려 22가구 33명이 대피했다.

부산에는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시간당 최고 50.5㎜의 폭우가 쏟아지고 순간 최대풍속 초속 23.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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