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석열 캠프발 비대위설'…어떻게 보나?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8-23 19:16 수정 2021-10-08 18: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두 사람의 갈등,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비대위 검토설', 윤석열 캠프가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할 거란 한 언론 보도가 나온 건데요. 나흘 만에 공개 석상에 나타난 윤석열 예비후보, 곧바로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상식적으로 말이 되질 않는 황당무계한 얘기이고, 또 이런 황당무계한 보도를 가지고 정치 공세를 펴는 거 역시도 상식에 반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캠프의 민영삼 특보가 "이준석 대표는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든지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을 하든지 선택하라"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특보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다른 대선주자들은 '지도부 흔들기'를 멈추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윤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유승민 전 의원.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윤석열 후보는 본인이 직접 사과하셔야 합니다. 윤 후보의 캠프는 후보 따로, 참모 따로입니까. 당대표를 흔들고 경선위원장을 바꾸고 경선 룰을 바꾸겠다는 게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입니까?]

최재형 캠프 측도 가세했는데요. '비대위설'에 대한 의구심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박대출/최재형캠프 전략총괄본부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어제 윤석열 후보도 비대위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지 않았습니까? 그걸 일단 믿고 싶고요. 또 그런데 한편으로 아니 뗀 굴뚝에 연기 나겠나 싶은 생각도 있는데 저희가 이렇게 확인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23일) 경선을 앞두고 벌어진 당내 분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정권 교체를 향해 결집하자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경선버스' 제대로 출발할 수 있을까요?

Q. '윤석열 캠프발 비대위설'…어떻게 보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