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한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0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1814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으로 모두 1193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63.4%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이 10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뒤로는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순입니다.
해외 유입은 66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46명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지난 13일부터 1928명→1816명→1555명→1371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8명 늘어난 403명입니다. 사망자는 5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202명(치명률 0.94%)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101만6975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68만5275명, 신규 접종 완료는 33만1700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49.7%인 2550만1990명입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143만9093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22.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