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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촬영 중단

입력 2021-08-20 15:28 수정 2021-08-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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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에 출연하는 배우 유아인·고경표·이규형·박주현·옹성우·김성균·정웅인·문소리. United Artists Agency·씨엘엔컴퍼니·에이스팩토리·935엔터테인먼트·판타지오·UL엔터테인먼트·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서울대작전'에 출연하는 배우 유아인·고경표·이규형·박주현·옹성우·김성균·정웅인·문소리. United Artists Agency·씨엘엔컴퍼니·에이스팩토리·935엔터테인먼트·판타지오·UL엔터테인먼트·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태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문현성 감독)' 촬영이 중단됐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작전' B팀 스태프들 가운데 여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급하게 촬영을 중단, 배우와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내주 중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촬영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정된 촬영 일정을 즉각 취소했으며 전원 코로나 검사를 마쳤다. 이후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라 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송·영화·공연계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MBC 금토극 '검은 태양'의 배우 김지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8일에는 KBS 2TV 일일극 '빨강 구두' 촬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초에는 엑소 멤버 시우민 등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배우와 스태프 2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그려낸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한껏 들뜬 서울, 달궈진 분위기를 틈타 감춰진 비자금을 뒤쫓으려는 특급 작전에 막강한 드라이빙 실력을 가진 베이비 드라이버들이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아인·고경표·이규형·박주현·옹성우·김성균·정웅인·문소리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 '코리아'(2012)·'임금님의 사건수첩'(2017) 문현성 감독의 신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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