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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명 확진', 이틀째 2000명대…역대 세 번째 규모

입력 2021-08-20 09:34 수정 2021-08-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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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JTBC〉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052명입니다.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01명, 해외 유입은 5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으로 수도권이 1299명입니다.

이 밖에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전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이고, 사망자는 6명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 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0만 1,043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29만 2,232명입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돼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추가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2481만 2,397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1110만 6,027명입니다.

1차 접종 비율은 인구 대비 48.3%, 접종 완료 비율은 21.6%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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