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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제 놓친 50대 미만 접종 대상자, 추가예약 시작

입력 2021-08-20 07:28 수정 2021-08-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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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고 당분간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 결국 백신 접종을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유일한 대응책입니다. 감염을 막고 혹시라도 걸리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백신 10부제 사전예약을 놓친 50대 미만 접종 대상자들의 추가 예약이 어제(19일)저녁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여서 추석 이전까지 전 국민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어제저녁부터 백신 사전예약을 놓친 50대 미만 접종 대상자들의 추가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진 36세에서 49세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2시간 뒤인 저녁 8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진 18세에서 35세가 대상입니다.

두 번의 추가 예약을 놓쳤다고 해도 9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8세에서 49세까지 누구나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또 한 번 주어집니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은 상황에서 정부의 목표는 9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김기남/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관건은 18세~49세 연령층의 예약률입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도 18세~49세 연령층에 대한 예약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최대한 많이…]

예약에 참여한 50대 미만 접종 대상자는 MRNA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게 되는데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도 오늘 오후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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