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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독직폭행' 정진웅, 법무연수원 좌천

입력 2021-08-20 08:09 수정 2021-08-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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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한·미훈련 속 저강도 대응훈련

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서 저강도 대응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미사일 발사나 포 사격 훈련을 앞두고 선박의 항해를 금지하는 조치를 동해상에 내렸지만, 미사일 발사나 포사격 훈련은 하지 않았습니다.

2. 홍콩, 한국 백신 접종 증명 불인정

홍콩 정부가 오늘(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가 인정하는 36개국의 증명서만 인정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홍콩에 입국하려면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고 입국 이후 3주 동안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3. '독직폭행' 정진웅, 법무연수원 좌천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법무 연수원 연구 위원으로 인사 조치됐습니다. 한 검사장이 좌천됐을 때 갔던 자리로 사실상 직무에서 배제돼 수사 지휘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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