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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6% 윤석열 19% 이낙연 10%ㅣNBS

입력 2021-08-19 14:14 수정 2021-08-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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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택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8월 2주차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앞선 조사 때와 동일한 19%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포인트 내린 10%로 조사됐습니다.

이 지사 주요 지지층은 40대(49%), 강원·제주(34%), 진보 성향(50%), 민주당 지지자(53%) 등입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70세 이상(38%), 대구·경북(30%), 보수 성향(40%), 국민의힘 지지자(54%)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이 전 대표는 70세 이상(12%), 광주·전라(29%), 진보 성향(18%), 민주당 지지자(25%) 등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뒤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 최재형 전 감사원장(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유승민 전 의원(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 등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8%, 모름 및 무응답은 7%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 당선 전망·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누가 대통령이 될 것 같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33%가 이 지사를 선택했습니다. 8월 1주차 조사 때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은 2%포인트 내린 26%로 나타났으며 이 전 대표는 1%포인트 내린 7%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홍 의원(2%), 정 전 총리(1%)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10%, '모름 및 무응답'은 19%입니다.

진보 진영만 놓고 봤을 때도 이 지사가 33%로 가장 앞섰습니다. 8월 1주차 조사 때보다 3%포인트 내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1%포인트 오른 17%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정 전 총리(3%, 1%p↑), 박용진 의원(3%, 1%p↑), 추 전 장관(2%, 1%p↓) 등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29%, 모름 및 무응답은 9%입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윤 전 총장이 25%로 가장 앞섰습니다. 8월 1주차 조사 때보다 1%포인트 내렸습니다.

뒤로는 홍 의원(12%), 유 전 의원(11%, 2%p↑), 원 전 지사(4%, 1%p↑),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최 전 원장(4%, 1%p↓)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30%, 모름 및 무응답은 9%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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