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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명 확진'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역대 두 번째 규모

입력 2021-08-19 09:34 수정 2021-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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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명 확진'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역대 두 번째 규모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는 다시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2명입니다. 지난 11일 2,223명이 나온 뒤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2,11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진자가 1,364명으로 64.5%를, 비수도권이 750명으로 35.5%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641명, 서울 570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8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13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390명이고, 사망자는 13명 추가돼 누적 2,191명(치명률 0.95%)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1만 8,990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2,430만 6,127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1만 8,432명으로, 지금까지 1,081만 2,327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47.3%, 접종 완료 비율은 21.1%입니다.

(디자인: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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