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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문화] 창녕 고분군서 가야 무덤 다수 발굴

입력 2021-08-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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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계 반발' 가정기본법 논의 제동

가족의 형태를 혼인과 혈연, 입양으로 정의하는 조항을 삭제하고 가족의 형태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의 건강가족기본법 개정안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기독교계가 동성혼인을 인정하는 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어제(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소위가 열리지 못했고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여가위 전체회의도 취소됐습니다. 

2. 창녕 고분군서 가야 무덤 다수 발굴

경남 창녕군의 안지골 고분군에서 가야 시대 무덤이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450여기의 고분이 확인됐지만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요. 지난 6월부터 다시 발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다수의 무덤이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3.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폐지 결정

매년 4월, 벚꽃이 피는 시기에 열리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가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지난 1992년부터 열린 대회로 매년 만 명이 넘게 참가하며 인기를 끌었는데,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시기에 장시간 길을 막아서 교통 체증을 유발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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