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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윤석열·김종인 회동…당내 갈등 논의

입력 2021-08-18 08:11 수정 2021-08-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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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위 소위, 법사위 권한 축소법 의결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어제(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그동안 법사 위원회가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을 원점에서 다시 심사하면서 상왕 역할을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개정안에는 법사위에 오른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기까지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120일에서 60일로 줄이고, 법사위 기능도 체계·자구 심사로만 한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 정의당, '18세부터 의원 출마' 발의

정의당이 만 18세부터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지금은 25세 이상만 가능한데,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으로 낮춰 20대 청년의 출마를 가로막는 연령 제한을 없애자고 촉구했습니다.

3. 윤석열·김종인 회동…당내 갈등 논의

국민의힘 대권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김 전 비대위원장은 "당 내부에 분란이 있는 것처럼 비치면 좋지 않다"며 "대응하지 말고 참으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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