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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꼼짝 마!"...부산경찰, 특별 단속

입력 2021-08-16 10:46 수정 2021-08-16 11:06

광복절 연휴 불법튜닝 차량 단속반 투입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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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불법튜닝 차량 단속반 투입 늘려

폭주 차량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 단속 [사진=부산경찰청 제공]폭주 차량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 단속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이 광복절 연휴를 맞아 폭주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평소 폭주 차량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에서 단속을 벌여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4건을 적발했습니다.

순찰차 6대와 암행순찰차 2대 등 합동단속반 25명이 투입돼, 불법구조변경 차량 1건과 안전기준위반 2건 등을 잡아낸 겁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부턴 차량의 굉음을 유발하거나 난폭운전을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시 단속을 벌여왔습니다.
자동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이는 경찰 [사진=부산경찰청 제공]자동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이는 경찰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모두 7차례 단속했는데 불법튜닝 등 29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사례별로 보면, 차량 불법튜닝 7건, 차량 불법 구조물 부착 7건 등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 15건입니다.

경찰은 광복절 연휴 기간, 부산 시내에서 폭주족들의 불법 행위가 예상된다며 교통경찰관과 지역경찰관들을 동원해 단속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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