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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성추행 사망' 해군 중사 장례식

입력 2021-08-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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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부겸 "방역 전략 전환할 때 아냐"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에 대해 지금은 방역 전략을 전환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칫 방역을 소홀히 하면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 의료대응 체계에 부담을 줄 거라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4차 유행을 이겨내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 방한 추진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1일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표의 방한 시기에 맞춰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도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미러 3자 북협수석대표 회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성추행 사망' 해군 중사 장례식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해군 여군 부사관의 장례식이 어제(15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고, 순직으로 인정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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