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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오후부터 도심 집회 강행...경찰, 광화문 일대 원천 봉쇄

입력 2021-08-15 11:34 수정 2021-08-15 11:53

경찰, 불법 집회 차단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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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집회 차단 방침

광복절인 오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서울 도심에서 '천만 1인 걷기운동'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계획입니다.

다만 전 목사는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실한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민혁명당은 전날도 서울역과 서울시청 등을 경유하는 1인 걷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그 일대를 원천봉쇄 했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탑골공원으로 옮겨가 "경찰의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진보성향 시민단체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대회 추진위원회(8·15추진위)'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알렸습니다.

경찰은 서울 도심 80곳 넘는 곳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했습니다.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 집회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안국역과 경복궁역 사이, 그리고 종각역과 서울역사박물관 사이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갑니다.

차벽과 펜스 설치 장소에는 50m 마다 시민 통행로가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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