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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명 확진' 나흘째 2000명 안팎…'광복절 연휴' 고비

입력 2021-08-14 09:34 수정 2021-08-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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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10일 서울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0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930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860명이고, 해외 유입은 7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으로 수도권이 1146명입니다.

이 밖에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 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4만 1,514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61만 9,155명입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돼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추가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2222만 6,384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955만 2,662명입니다.

1차 접종 비율은 인구 대비 43.3%, 접종 완료 비율은 18.6%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광복절 연휴(8월 14일~16일)가 시작됩니다. 휴가나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방역에 또 고비가 생겼습니다. 정부는 광복절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일부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하겠다고 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정부는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면서 "불법집회를 강행할 경우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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