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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잘한다' 43% 민주당 32%, 동반 상승ㅣNBS

입력 2021-08-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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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을 통해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을 통해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함께 소폭 올랐습니다.

오늘(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앞선 조사(8월 1주차) 때보다 1%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3%, '잘하는 편이다'는 응답이 30%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52%입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28%, '잘못하는 편이다'는 응답이 24%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6%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60%)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뒤로는 강원·제주(53%), 인천·경기(46%), 대전·세종·충청(45%), 부산·울산·경남(39%), 서울(35%), 대구·경북(26%)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66%)에서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57%), 부산·울산·경남(56%), 대전·세종·충청(52%), 인천·경기(48%), 강원·제주(42%), 광주·전라(3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진보층(70%)에서 높았으며 부정평가는 보수층(82%)에서 높았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2%로 가장 앞섰습니다. 지난 7월 4주차 조사 때부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요 지지층은 40대(46%), 광주·전라(53%), 진보성향(57%)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앞선 조사(8월 1주차) 때와 동일한 30%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은 70세 이상(43%), 대구·경북(44%), 보수 성향(58%) 등입니다.

두 정당 뒤로는 국민의당(5%), 열린민주당·정의당(3%), 그 외 정당(1%)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4%, '모름 및 무응답'은 2%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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