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사육사 사자에 팔 물려 부상경기도 가평군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 어제(10일) 사자가 사육사의 팔을 공격했습니다. 우리에 갇혀있던 사자가 앞발을 뻗어 밖에서 청소 중이던 20대 사육사의 몸을 잡아당겼는데, 다행히 창살에 가로막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2. 양떼목장서 '벼락' 맞은 30대 구조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양떼 목장에 놀러 온 30대 남성이 어제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평창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 처치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3. 전북 익산 주택 화재…50대 화상어제저녁 7시쯤 전북 익산시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