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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서 벼락 맞은 30대…응급처치로 구사일생

입력 2021-08-10 17:36 수정 2021-08-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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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벼락에 맞아 심정지 상태에 놓인 30대 남성이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오늘(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 양떼목장에 방문한 A(39)씨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이날 평창 대관령면 일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목장 관리인과 주변 사람들은 쓰러진 A씨를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우산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고 A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A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A씨는 강원도 원주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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