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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는 4단계에도 초 1ㆍ2, 매일 학교간다

입력 2021-08-09 14:32 수정 2021-08-09 16:34

개학 때 4단계면 중고교는 1개 학년 등교
다음달에는 3단계 전면 등교 ㆍ4단계 고등학생 매일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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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때 4단계면 중고교는 1개 학년 등교
다음달에는 3단계 전면 등교 ㆍ4단계 고등학생 매일 등교

2학기가 시작되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ㆍ2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매일 학교에 갑니다. 기존에는 4단계가 되면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고등학생도 4단계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교육부가 오늘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학 시점과 9월 6일 이후 시점으로 나눠서 등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개학 시점에 4단계를 적용하는 지역에서도 일부 학생들은 등교 수업이 가능합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ㆍ2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은 매일 등교합니다.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1개 학년이 학교에 갑니다. 시도교육청과 중고교에서 등교하는 학년을 자율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학교는 3분의 1, 고등학교는 1ㆍ2학년 중 절반이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등 일부 지역은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합니다. 비수도권은 3단계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의 고등학생은 개학 이후 매일 등교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거리두기에서는 3분의 2만 가능했지만, 고3의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 중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합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더 많아집니다. 개학 이후 3주가 지난 시점입니다. 이때는 3단계 지역에서 모든 학생이 학교에 갑니다.

4단계가 되더라도 고등학생은 전면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초등학교 3~6학년은 절반, 중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내놓은 2학기 등교 확대 방안 표. 〈사진=교육부〉교육부가 내놓은 2학기 등교 확대 방안 표. 〈사진=교육부〉

등교 확대는 학교 '안'이 학교 '밖'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올해 1학기에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전체 인구의 26.5~81.1명입니다. 반면 학생은 17.9~61.5명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학생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해 보면, 10명 중 7명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습니다. 가정(48.7%)이 절반 가까이 되고 이어 지역사회(22.6%)가 많습니다. 학교는 15.9%에 그쳤습니다.


특히 원격 수업이 길어지면서 학습 결손뿐 아니라 정서와 심리적인 결손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등교 확대에 반영됐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려운 시기지만 학교에 가야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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