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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2.1%, 3주 연속 하락…국민의힘 37.8%ㅣ리얼미터

입력 2021-08-09 09:54 수정 2021-08-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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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앞선 조사(7월 4주차) 때보다 1.5%포인트 떨어진 32.1%를 기록했습니다. 7월 2주차 36.7%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6%포인트 오른 37.8%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올랐습니다. 두 정당 격차는 5.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건 4주 만입니다.

민주당은 충청권(5.6%p↑), 70대 이상(3.2%p↑)에서는 지지율이 올랐으며 호남권(4.2%p↓)과 인천·경기(3.4%p↓), 20대(7.7%p↓)·30대(3.3%p↓)·60대(2.0%p↓) 등에서는 지지율이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PK(5.9%p↑)·TK(5.5%p↑)·호남권(3.8%P↑), 20대(8.7%p↑)·60대(6.0%p↑)·30대(4.4%p↑), 보수층(7.6%p↑)·중도층(2.4%p↑) 등에서는 올랐으며 충청권(2.4%p↓), 70대 이상(4.6%p↓), 진보층(1.5%p↓)에서는 내렸습니다.

두 정당 뒤로는 열린민주당(6.8%, 0.2%p↓), 국민의당(6.2%, 1.4%p↓), 정의당(3.2%, 0.1%p↓), 기타정당(1.7%)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무당층은 10.7%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내린 41.5%로 나타났습니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함은 24.1%, 잘하는 편은 17.4%입니다.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54.9%입니다. 4주 만에 긍·부정평가가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습니다. 매우 잘못함 40.5%, 잘못하는 편 14.3%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3.6%입니다.

긍정평가는 충청권(3.2%p↑)·TK(2.3%p↑), 50대(2.1%p↑), 무당층(6.4%p↑) 등에서 올랐습니다.

부정 평가는 인천·경기(6.4%p↑)·호남권(4.8%p↑), 20대(13.9%p↑)·30대(4.2%p↑), 정의당 지지자(13.1%p↑)·국민의힘 지지자(2.4%p↑), 보수층(3.5%p↑)·진보층(2.6%p↑) 등에서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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