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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 서울대병원 치료 마치고 교도소 복귀

입력 2021-08-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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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감 중인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지병 치료를 마친 뒤 오늘(2일)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달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지 6일만입니다. 법무부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 후 퇴원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를 들어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당시에도 기저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2월 중순 퇴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서울동부구치소 대신 안양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또 지난 4월 16일에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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