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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단체, 러시아에 26-45 패배…동메달 결정전으로

입력 2021-07-31 14:12 수정 2021-07-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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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김지연 선수가 미국 마리엘 자구니스 선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26일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김지연 선수가 미국 마리엘 자구니스 선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늘(31일) 김지연·윤지수·최수연·서지연 선수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매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에서 러시아 대표팀과 맞붙었습니다.

경기 초반 우리 대표팀은 김지연 선수가 나서 맹공을 펼쳤으나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으로 출전한 윤지수 선수가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곧 우리 대표팀은 수세에 몰렸습니다. 연속해서 상대 선수에 공격을 허용하면서 점수가 벌어졌습니다.

이후에도 우리 대표팀은 러시아 대표팀에 공격을 허용했고 결국 26-45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은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입니다.

앞서 우리나라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헝가리를 45-40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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