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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확진자 265명 완치, 오늘 집으로…7명은 치료 중

입력 2021-07-31 10:44 수정 2021-07-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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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청해부대 34진 장병을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 중인 버스 안에서 한 부대원이 서울공항 정문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20일 오후 청해부대 34진 장병을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 중인 버스 안에서 한 부대원이 서울공항 정문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65명이 퇴원·퇴소했습니다.

오늘(31일) 국방부는 "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265명이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 퇴원·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퇴원·퇴소하는 장병들은 개인희망에 따라 자가(227명) 또는 부대시설(38명)에서 1주간 예방적 격리 개념으로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머지 7명은 경미한 증상을 보여 추가 치료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음성으로 확인된 29명은 다음달 2일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다음달 3일 격리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앞서 청해부대 34진은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27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후 지난 20일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귀국한 뒤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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